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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성도

장문) 이번주 토픽 전문가 의견 읽는데 궁금한거 생겼어

"주일날 예배는 꼭 드려야 하며, 네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날 여행갈 생각은 애초에 안들거야. 오히려 교회 공동체를 섬기고 싶어질걸? 그 정도로 하나님 사랑하게 되면, 그때는 1년에 1~2회 정도 주일에 여행 가도 될거야. 하나님도 그날은 온전히 널 만나고 싶으시지 않을까?" 내가 이해한 내용은 이러한데, 이걸 보면서 몇가지 궁금한게 생기더라구.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서 예배 드릴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건가? 교회 공동체를 섬기는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인가?' 뭐 이런거. 너무 좁은 시야로, 부분적인 내용만 보고 날 세우는 질문인가? 라는 걱정도 좀 되지만 그렇다고 이런 질문을 누를 수는 없었어. 사실 직전에 다니던 교회를 이런 고민 때문에 옮겼거든.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교회 공동체를 섬기게 된다." 이런 말을 하는 교회였어. 사실 이건 되게 표면적이고 부분적인 말이지만, 그런 말들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결국 교회를 옮기게 됐어. 그 과정에서 내게 많이 중요했던 것들을 잃기도 했고. 그러다보니까 이런 문제에 좀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돼. 이번주 전문가 토픽을 읽으니까 그런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드네. 정말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통로인걸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교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게 되는걸까? 난 맞는 말 하는 교회를 괜히 안 좋게 바라본걸까? 괜한 고민으로 내게 중요했던 것들을 떠나보낸걸까? 하는 고민들. 친구들 생각도 들려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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