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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은혜 나눔성도

불면증….

불면증으로 며칠을 좀비처럼 살았습니다. 진짜로 몸은 천근만근인데, 자려고 누우면 온갖 잡생각이 뇌를 파고들어서 미치겠더라고요. 어제 새벽 4시쯤이었나, 아무리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이 안와서 너무 괴로워서 그냥 짜증내면서 툭 내뱉었습니다. "에효 모르겠다. 하나님, 저 상황 절대 해결 못 해요. 주님이 다 가져가세요. 전 그냥 잘랍니다. 아 진짜 저 이제 손 놓을거니까 알아서 하세요." 거창한 기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반포기 상태의 투정이었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항복 선언을 한 순간, 짓눌려 있던 가슴이 거짓말처럼 가벼워지면서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깨달았어요. 내가 잠 못 들고 막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는 걸. 그리고 내가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는 걸요. 혹쉬 저처럼 밤에 고민이 너무 많아서 잠 못 드는 분들 계신가요? 그 짐, 침대맡에 내려놓지 말고 하나님께 토스해보시길.. 우리는 자야 내일을 살지만, 그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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